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페르 캠페인 (문단 편집) == 티페르 행성 == 코프룰루 구역을 떠돌아다니는 행성으로 2499년 후반, 테란 연합의 호울러스 게터가 관측했다.[* 테란 기준, 프로토스는 약 230년 전 연구의 목적으로 아이어에서 이주하여 정착하고 있었다.] 자원이 풍부하고 자연 환경이 인류의 거주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행성을 따라다니는 태양과 특유의 대기 성분 덕분에 환경의 변화가 없다. 3월 14일에 제작자가 밝힌 설정에 따르면 티페르의 대기는 내부층과 외부층으로 나뉘는데 내부층은 행성 안에서 밖으로 나가려는 물체에 화학 물질을 감싸서 보호하고[* 물체가 밖으로 나가면 내부층의 화학 물질은 외부층에 의해 함께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기의 내부층으로 되돌아간다.] 외부층은 티페르로 들어오려는 외부의 물질을 연소시키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하자면 '''나갈땐 맘대로지만 들어올땐 아니란다.''' 다만, 아예 무적은 아닌데 티페르에 저그가 침공할 때 저그가 대기의 외부층을 공격, 연소시키고 돌파한 방법과 티페르 대이주 당시 초 거대 전투순양함 제프로테온이 중간에 걸리긴 했지만 앞부분이 대기 안으로 들어간것 때문에 낙하기를 통해 테란이 유입된 것이 예시로 들 수 있다. 행성 밖을 나가더라도 티페르 행성이 떠돌아다니는 행성이다보니 다른 행성으로 도망도 쉽지 않은데다가 잘못하면 우주에 표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티페르 캠페인 시점에서는 아프레스의 해적단/티페리아 정규군이 행성의 궤도를 장악하고 있다보니 아프레스 디콜린의 티페리아 정규군에 고용된 용병이 울며 겨자먹기로 이 행성에 남아있기도 한다. 4월 5일에 제작자가 추가로 밝힌 설정에 의하면 티페르 특유의 환경은 칼라이, 네라짐 둘다 관심을 끌게 했고, 칼라이 프로토스가 정착한지 20년 후 네라짐이 유입되었다. 어느 쪽이든 이 행성에 대한 연구를 포기할 수 없었기에 처음에 칼라이와 네라짐은 서로 충돌을 피했다.[* 이 당시 티페르 프로토스의 수장은 프레키우스가 아니었다. 아이어 출신인 만큼 네라짐에게 우호적이지 않았다고, 임기를 마친 후엔 아이어로 돌아갔다고 한다.][* 한편, 프레키우스는 아둔의 행적에 궁금증을 가지고 여러 조사를 하면서 네라짐은 배척 대상이 아니란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칼라이와 네라짐의 통합은 프레키우스가 수장이 된 후에 이루어진 것.[* 처음엔 임시 수장이었지만 칼라이-네라짐 통합, 아이어와의 교신 주관 등 여러 정책을 펼치면서 은근슬쩍 눌러앉았다.] 여담으로, 브락시스의 예시처럼 프로토스가 이 행성을 부르는 이름은 원래 다른 이름이 있었다고 한다. 다만, 제작자가 그 이름은 정해두지 않았다고 한다. * 배경 스토리 2497년 코랄의 후예가 테란 연합을 위협하자 테란 연합은 코랄의 후예에 맞서기는 커녕 거대한 전투순양함으로 위압한다는 엉뚱한 해결책을 내놨고 그 전투순양함 제프로테온의 제작의 임무를 맡은게 바로 호울러스 게터였다.[* 놀랍게도 테란 연합이 너무나도 부패한 나머지 이딴 작전이 채택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호울러스 게터는 이렇게 거대한 전투순양함 한척으로 코랄의 후예를 토벌하느니 차라리 이걸 타고 연합의 지배를 벗어날 용도로 쓰고자 했다. 여기서 놀랍게도 '''아무도 제프로테온의 완성따위는 신경 안써서'''(...) 호울러스 게터가 전투순양함을 자기 멋대로 탈출용으로 만드는데도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 완성에 2년이 걸리긴 했지만 어쨌든 완성할 수 있었다.[* 연합 정부는 이를 보고는 도시 하나의 크기에 달하는 이 거대한 함선 제작의 성공을 축하했지만 얼마 안가 신경도 안썼다고(...)] 그리고 얼마 후 호울러스 게터는 티페르라는 행성을 발견했고 곧 저그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차우 사라]]와 [[마 사라]]가 공격받은 후 [[코랄의 후예]]가 마 사라의 제이콥스 기지에서 [[사이오닉 방출기]]에 대한 데이터 디스크를 탈취했다는 소식을 들은 호울러스 게터는 타소니스에 저그를 불러들일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타소니스 탈출을 준비한다.[* 호울러스 게터 본인은 티페르를 둘러싼 구형의 뭔가 알 수 없는 것이 신경쓰였지만 환경은 좋은지라 연합을 피해 안착할 행성으로는 제격이라 여겼다고] 여기에 가담한 사람은 무려 1억명 심지어 이후 추가로 5천만이 더 합쳐 1억 5천만명이라는 전무후무한 숫자가 되었다.[* 다만 이 숫자는 테란 전체에서는 별 볼일 없는 숫자일지도 모른다. 짐 레이너의 고향인 샤일로는 인구가 2억 5천 5백만명이다. 그런데 작중에서는 촌동네 취급(...) 사실 촌동네 취급받을수밖에 없는데 샤일로의 직경은 10694km로 지구(12756km)보다 좀 작은 크기다. 2019년 기준 지구의 인구수가 대략 70억명이며 지구보다 크기가 좀 작은 코랄(12248km)의 경우 인구수가 60억명에 달하니 이에 비하면 샤일로, 티페르의 인구수는 극히 일부에 불과할 것이다.] 이들은 탈출이 성공하도록 성심성의껏 도와서 연합 공무원을 상대로 설득, 뇌물, 암살등의 방법으로 그들이 이 탈출을 막지 못하도록 계획했다. 하지만 아무리 무능한 연합 정부도 1억 5천만이나 움직이니 도저히 알아채지 못할 수 없었고 호울러스 게터는 이 숫자로 코랄의 후예를 압도하려는 거라고 해명했지만 연합 정부는 결국 제프로테온을 파괴하기로 결정했다. 이렇게 되니 호울러스 게터는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과 함께 탈출을 시도한다. 곧 테란 연합의 델타 편대 망령기들이 따라붙어 공격을 시작했고 호울러스 게터는 열심히 티페르 표면으로 내려갔다. 하지만 티페르의 대기에 의해 제프로테온의 선채는 녹아내리기 시작했고 계속 진입을 하기 위해 속도를 내려 했지만 마침내 완전히 멈춰버렸다. 다행히 제프로테온 안은 티페르의 대기의 영향을 받지않았기 때문에 호울러스 게터는 이에 승선과 하선에 특화된 제프로테온의 특성을 반영해 탑승한 사람들을 모조리 지표로 낙하시킨다는 계획을 세웠고 자신과 건설로봇 조종사들은 사람들이 다 내릴때까지 사흘동안 버텼다. 사흘 뒤 더이상 버틸 수 없던 제프로테온은 호울러스 게터, 탈출에 실패한 천여명의 시민, 건설로봇 조종사들과 함께 두동강이 나 우주 쓰레기가 되었고 이를 본 델타 편대는 추적을 포기하고 돌아갔다. 티페르는 자원이 많은데다가 거주에도 적합해 사람들은 숫자가 적었음에도 지역마다 자치를 누리며 살았다. 이후 타소니스가 코랄의 후예가 불러온 저그에 아작이 났다는 것을 들은 시민들은 자신들을 이끈 호울러스 게터에게 감사 또 감사했다고 한다. 이러한 사정때문인지 작중 나오는 테란들은 호울러스 게터의 지휘아래 있던, 제프로테온을 타고 왔던 인물들이다. 아프레스 또한 마찬가지. 때문에 테란끼리는 서로 나름대로 구면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